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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RE100 실현 박차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7.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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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설치된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 [사진=기아]

 

기아가 오토랜드 화성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하며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달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한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국내 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 방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아는 연간 약 1,215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는다. 이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EV4 스탠다드 모델 기준으로 약 2만 회 이상 완충이 가능한 전력량이다.


기아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로 PPA 기반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총 연간 공급량을 약 61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미국, 인도 등 해외 사업장으로도 PPA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2024년 중 한국,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주요 생산 거점에 총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62MW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재생에너지 전환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핵심 과제”라며 “기아는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아래 ▲전동화 모델 확대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지원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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