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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 국회서 방향 제시… "이제는 선두국가로 나아가야“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5.08.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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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3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세미나 참석자들 [사진=ESG코리아뉴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웹3.0 산업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8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WEB3 KOREA 2025’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의원 민병덕과 Web3 Korea의 공동 주최로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발제와 패널토론, 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다… 디지털 자산 패러다임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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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3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김수룡회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웹3기업협회 김수룡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의 웹3.0은 탈중앙화와 소유권을 핵심가치로 기존 산업구조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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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3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민병덕국회의원[사진=ESG코리아뉴스]

 

이어 환영사에 나선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점을 확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추격국가가 아닌 선두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상상력과 생태계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웹3.0 기술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며 “웹3.0 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는 우리 사회에서 디지털 생태계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옥희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은 “10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 디지털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은 디지털 스포츠, 특히 e스포츠 분야의 종주국으로서 이 자산을 지키고 확장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e스포츠를 하나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보며 이에 대한 제도적 인식 전환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책·산업·학계 아우른 발표와 패널토론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계,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3.0 산업 현황과 사회적 가치, 그리고 규제 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헨리 킴(Henry Kim, Chairman, PeerTerra Inc.)은 ‘국내 웹3 산업 현황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과의 경쟁 구도 속 한국의 강점을 강조했다.


송민택 연구위원(포스텍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은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통해 기술이 사회적 신뢰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


김선미 교수(동국대학교)는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 개선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제도 정비의 필요성과 미래 투자 환경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태윤 전무(빗썸 정책협력총괄), ▲심정우 공동회장(웹3기업협회), ▲프레데릭 벨레민(Frederic Bellemin) 공동대표(교보악사자산운용)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주권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할 기회“


이번 정책토론회는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규제 정비, 산업간 연대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웹3.0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의 한 참석자는 “디지털 자산은 기술이 아닌 주권의 문제이며, 이를 선도적으로 확보하는 국가만이 미래 산업 구조를 주도할 수 있다”며, “정부·학계·산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석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되며, 이후 웹3기업협회 중심의 정기적 정책 교류 및 협의체 구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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