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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 "가짜뉴스" 귓속말…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면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8.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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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저런 사람들을 가짜뉴스라고 부른다(We call them the fak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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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오피스에서 악수하고 있다. [ 사진= 대통령실 홈페이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간의 대화가 화제를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전 자신의 SNS에 한국 정치 상황을 두고 "숙청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회담 현장에서 취재진이 "한국에서 일어나는 숙청을 걱정하고 있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귓속말로 "우리는 저런 사람들을 가짜뉴스라고 부른다(We call them the fake news)"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이 장면은 인도 뉴스 채널 '위온(WION)'을 통해 공개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과 실제 발언이 상반되자 취재진은 계속해서 "숙청"을 언급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우리는 좋은 회담을 할 것이다", "위대한 회담을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러한 태도 변화에는 회담 직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지 와일스 미 백악관 비서실장 간의 면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면담에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다시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친구"라고 칭하며, "대단한 사람들", "대단한 협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반된 발언들은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며 양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외부의 오해와 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이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국 간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한 논란은 일부 국내 정치인들에 의해 제기되었으나 실제 회담에서의 발언은 오해를 불식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이는 한미 간의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간의 이번 만남은 양국 간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한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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