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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역새일센터, 시민 3,759명 참여한 가족돌봄휴가 ‘W-ink 캠페인’ 성료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0.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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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돌봄휴가 제도 인지도 63.7%…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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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TEC 일잘러페스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2차 W-ink 통합캠페인 운영 모습 [사진=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는 9월 한 달간 서울시 1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5년 W-ink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페인은 ‘가족돌봄휴가’를 주제로 시민들이 제도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 형식의 설문으로 구성됐다. 가족돌봄휴가는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가 제도로,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우먼업페어’ 등 각종 취·창업 행사 현장에서 실시된 오프라인 캠페인에는 2,308명,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참여에는 1,451명이 참여해 총 3,75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7%가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남성(74.4%)의 인지도가 여성(59.1%)보다 15.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족돌봄휴가는 연차와 별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문항의 정답률은 92%로 가장 높았던 반면, 가족돌봄휴가의 유급 여부를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50.6%에 불과했다.


서울광역새일센터 서민순 센터장은 “가족돌봄휴가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인식과 활용 간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며 “앞으로도 가족돌봄 제도가 일터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광역새일센터는 지난 4년간 서울시 내 새일센터와 협력해 시민 참여형 설문 기반의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서울시민의 인식 변화와 제도 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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