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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2,600명 모집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6.04.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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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특고·초단시간 노동자 대상…최대 40만 원 휴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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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2,600명 모집 [사진=경기도]

 

경제적 부담으로 휴식을 미루고 있는 경기도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휴가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노동자로, 올해는 전년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노동자가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구조로,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가 제공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을 활용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휴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 신청은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다만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허영길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충분한 휴식은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며, 이번 사업이 고물가 시대에 휴가를 고민하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노동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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