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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 강화…워싱턴서 실무그룹 회의 개최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6.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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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 강화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3국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외교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와일레졸(David Wilezol)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한일 담당 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가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 부처의 북핵 및 사이버 분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와 자금 세탁, 해외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사이버 활동이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과 국제 제재 회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인식 아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협력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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