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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장마철 인명피해 막겠다…'과잉대응' 없는 선제적 재난 대응"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7.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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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경기도지사 "장마철 인명피해 막겠다. '과잉대응' 없는 선제적 재난 대응"[사진=추미애 X]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가평 수해복구 현장을 떠올리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장마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6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내리는 장맛비를 보니 지난해 가평 수해복구 현장이 떠오른다"며 "수해 앞에서 망연해하시던 주민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함께 흙을 걷어내고 땀 흘리던 분들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한순간에 누군가의 하루를, 한 가정의 삶을 무너뜨린다"며 "올해는 그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철저히,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이날 풍수해 종합대책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며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원칙을 분명히 했다.


특히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시·군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산사태와 하천,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3대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우선대피대상자 지원체계를 재정비해 필요한 경우 사전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도민들에게는 장맛비가 이어지는 동안 기상정보와 재난안전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 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안내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추 지사는 "한 분의 생명도, 한 가정의 일상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가 먼저 살피고, 먼저 통제하고, 먼저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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