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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이름 공모…국민 아이디어로 기후위기 감시 위성 명칭 선정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7.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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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국립환경과학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시를 위해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의 공식 명칭을 국민 아이디어로 선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온실가스 배출원을 정밀하게 관측하고 탄소 감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위성 5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1호기를 시작으로 2028년 하반기까지 나머지 4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위성은 대기 중 온실가스의 분포와 배출원을 우주에서 관측해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전에는 우주와 위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초소형 위성의 상징성과 의미 전달력, 이름의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총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국립환경과학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1명에게는 7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7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민이 직접 이름을 붙인 위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우주 환경기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초소형 위성의 이름을 정함으로써 위성의 상징성과 친근감을 높이고, 우리나라 우주개발 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온실가스 관측 위성을 대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의미 있는 이름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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