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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31일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08.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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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급 대상 35만7248명 중 98.6% 신청…총 706억3535만원 지급
  • 신용·체크카드 사용률 97.6%·포항사랑카드 96.6%…기한 내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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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31일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 [사진=포항시]

 

포항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 잔액을 기한 내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35만7248명 가운데 35만2421명이 신청해 98.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706억3535만원 규모다.

 

지원금 사용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의 97.6%가 사용됐으며, 포항사랑카드 사용률은 96.6%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이 같은 사용률이 경북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최상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지원금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은 지원금은 지급 수단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iM샵 앱과 BC카드 홈페이지, iM뱅크에서 잔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와 고물가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만큼, 사용기한 종료 전 남은 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직 지원금을 쓰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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