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재단과 협력해 영화제 운영 과정 탄소배출 상쇄…지난해 이어 2년째 참여
- 산림탄소상쇄제도로 누적 1,924톤 발급…평창동계올림픽 등에도 기부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88톤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사옥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브자리의 산림경영 전담 기업 이브랜드 고진수 대표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탄소배출권 88톤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개막한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게스트 초청과 상영관 운영 등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브자리와 환경재단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지난해 ‘2025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산정된 탄소배출량 209톤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 88톤을 추가로 기부했다.
산림 조성 통해 누적 1,924톤 탄소배출권 발급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산림청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자체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인증받아 왔다. 현재까지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은 누적 1,924톤이다.
확보한 탄소배출권 일부는 외부 행사 등의 탄소상쇄에도 활용해 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300톤,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2050 탄소제로 염원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100톤을 기부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이브자리와의 협력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탄소중립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증명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와 함께 문화와 환경이 만나는 접점을 넓히며 기후위기 대응의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고진수 이브랜드 대표는 “환경재단과의 협업은 직접 조성한 숲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사회와 나누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친환경 실천을 위해 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 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 시작돼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 등을 다룬 국내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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