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0일 ‘GCP 아이포트 2026’ 개최,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과 작품 발표·교류
- 우수작가 6명 내년 전시·제작 지원, 17일부터 청년사진가 5인 기획전도
경기도가 청년 사진가를 발굴해 사진·예술계 전문가와 연결하고, 작품 제작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경기사진센터에서 청년사진가 발굴·교류 프로그램 ‘GCP(Gyeonggi Center for Photography) 아이포트(EyePort) 2026’을 열고, 17일부터는 청년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Unknown Known): 평범하고 낯선’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CP 아이포트 2026’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포함한 청년사진가 30명과 국내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년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전문가에게 직접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작품을 심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자신의 작업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참여작가 가운데 6명을 선정해 2027년 경기사진센터 전시와 작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0일에는 청년작가와 전문가가 작품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현장을 일반에 공개해 관람객도 작가의 작품과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어 17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는 청년사진가 5명이 참여하는 기획전 ‘언노운 노운: 평범하고 낯선’이 열린다.
전시는 익숙한 일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모습을 청년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과 가족의 삶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도시개발과 변화 등 경기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 전시에 머물지 않고 ‘작가 발굴→전문가 교류→작품 제작→전시’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사진센터도 청년 사진가들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사진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최흥락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청년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전시 기회가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전문가와 만나 다음 작품과 전시로 이어갈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 기회”라며 “경기사진센터가 가능성 있는 청년 사진가를 발굴하고 더 넓은 무대로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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