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 홈경기 시작으로 안양·수원·용인·부천 등 5개 구단 확대
- 올해 축구·배구 등 16개 구단에 약 60만 개 지원 예상
경기도 내 프로농구 경기장 5곳에 음식 포장용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이 도입된다.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관람객들이 스포츠 관람 과정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경기를 시작으로 도내 프로농구 5개 구단의 홈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안양 정관장 아레나),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고양 소노 아레나), 수원 KT 소닉붐(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용인실내체육관), 부천 하나은행(부천체육관) 등 5개 구단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민간확산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장 내 음식 판매시설에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을 공급하고, 사용한 용기의 회수와 세척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관람객들이 이용한 용기를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반납함과 안내 홍보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프로농구를 비롯해 축구와 배구 등 총 16개 구단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간 약 60만 개의 다회용기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회용기의 올바른 사용과 반납을 위한 안내도 강화한다. 구단과 협력해 경기장 전광판에 다회용기 사용 및 반납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게시하고, 세척 과정과 위생 관리에 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구단 협조를 통해 경기장 전광판에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안내 영상을 게시하고, 다회용기의 세척 과정과 위생 관리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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