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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빵과 책’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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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드 마지디 감독 ‘빵과 책’ 최고 영예, 심사위원 특별상에 ‘마이 마더’
  • 뉴 커런츠상 ‘어둠 속의 새들’ 선정, 한국 영화 ‘그날의 태주’ 특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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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인 ‘부산 어워드’와 아시아 신인 감독을 조명하는 ‘뉴 커런츠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 부산 어워드 대상은 이란 출신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영화 ‘빵과 책’에 돌아갔다. 마지드 마지디 감독은 ‘천국의 아이들’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영화감독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에디 차효노 감독의 ‘마이 마더’가 수상했으며, 감독상은 ‘평범하기 위하여’를 연출한 리윈찬 감독에게 돌아갔다.


배우상은 ‘처음 만난 외로움’의 저우쉰과 ‘사토코는 언제나’의 히메노 카슌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처음 만난 외로움’은 음향을 담당한 리단펑이 예술공헌상을 받으면서 배우상과 예술공헌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뉴 커런츠상은 샤샹크 왈리아 감독의 ‘어둠 속의 새들’이 차지했다.


한국 영화 가운데서는 임하연 감독의 ‘그날의 태주’가 뉴 커런츠상 특별 언급 작품으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세계 영화인들의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다양한 국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신진 영화인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올해 영화제 역시 경쟁부문과 뉴 커런츠상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작품과 창작자들을 조명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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