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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로어르신 우울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 권민정
  • 입력 2022.10.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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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구보건소서 테라리움 만들기·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레크레이션 수업 등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홀로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로어르신 가운데 각 읍‧면별로 20명을 선정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원삼면, 11월 3일 모현읍, 11월 10일 남사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암면과 모현·남사읍 어르신들은 밀폐된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의 한 종류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배우고, 원삼면 어르신들은 관내 한 체험농장에 방문해 귤 따기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월 1~2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해 왔다.

어르신들은 소규모로 모여 토분 만들기, 수지침 마사지법 등을 배우고 노래 교실, 웃음 치료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홀로어르신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청춘 고고장’ 1~3기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2기 과정이 운영 중이며 3기 과정은 오는 11월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건강 상담을 비롯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개인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홀로어르신 9개반 79명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연구정보센터에서 개발한 교재 ‘마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키고 노인 우울 검사, 노인 생활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까지 겸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 운영했다. 또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어 만족감을 선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노인 우울증, 자살률 증가 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기댈 곳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예방하고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혀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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