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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LH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주택' 운영

  • 윤아라
  • 입력 2023.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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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립준비(예정)청년, 건강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혼자 살아보는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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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자립주택 내부를 둘러보는 중이다 [사진=은평구]

 

서울시 은평구가 LH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돕는 '은평형 자립준비주택'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형 자립준비주택은 성인이 되면서 아동양육시설 등을 떠나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특화주택으로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 종료 전 혼자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입주자 선발과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맡고,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한다. 대상 주택은 총 4곳으로 역촌동 2곳, 갈현동 1곳, 구산동 1곳이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입주자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선발된 청년들은 이곳에서 3개월간 머물면서 자립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9월 홀로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은평자준청)'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은평자준청은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빠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공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주택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당당하게 힘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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