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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회송열차 탈선 복구 완료

  • 김지원
  • 입력 2023.07.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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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첫 열차부터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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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을 가르는 새벽 무궁화호 [사진=코레일홈페이지]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 22시 58분경 신탄진역 인근에서 토사유입으로 인해 탈선한 무궁화호의 복구작업을 16일 21시 30분 완료하고, 안전점검 후 17일 오늘 첫 열차부터 경부 일반선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후 바로 현장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약 200명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복구는 토사가 유입되는 극심한 폭우상황에서 일부 전복(6량 중 4량)된 탈선차량을 복구하는 작업으로, 당초 17일 오전 4시에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6시간 30분 빠르게 복구됐다.


한편, 폭우 피해 등으로 인해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던 일반선은 기상상황, 점검차량 운행 등을 통한 안전 확인 절차를 거쳐 구간별로 운행을 저속으로 시작해 정상속도로 재개할 예정이며, 구간별 상세한 운행재개 시점은 코레일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된다.


고속선의 경우, 일반선을 경유하는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수서평택선(SRT), 강릉선(KTX-이음) 구간은 우선, 저속으로 운행(터널입구 등 취약 구간은 추가 감속)하고, 향후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정상화할 계획이다.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단적 폭우는 매년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일반선 구간 급경사지의 관리방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폭우 시 안전운행 기준도 재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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