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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SK임업 산림탄소상쇄 협력사업 추진

  • 박흠찬 기자
  • 입력 2023.11.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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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jpg
▲충청북도 청사 [사진=ESG코리아뉴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27일 SK임업과 ‘충청북도 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인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협력 사업은 산에 있는 나무를 보존하면서 탄소상쇄와 수익창출까지하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사업으로 벌채 등 일시적이 아닌 5년 단위로 최대 30년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유림 대상지 4142ha를 제공하고, SK임업은 사업 등록에 필요한 산림 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및 5년 단위로 실시하는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 작성, 탄소 흡수량 검ㆍ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30년에 걸쳐 자본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30년간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톤이며, 흡수량의 가치는 58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최종 산림청의 인증을 통해 결정된다.


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충북도와 SK임업이 나눠 갖게 되고, 탄소 저감 실적이 필요한 기업 등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박수찬 도 산림관리과장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SK임업이 이번 산림탄소상쇄 협력사업을 통해 울창한 도유림이 가진 산림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산림분야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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