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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올해 총 63억원 예산 투입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1.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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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목, 감염우려목 전량 제거 등 총 11개 방제사업 4월까지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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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도 총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 나무 주사, 복합 방제, 수종 전환 등 총 11개 방제 사업으로 상반기 방제사업은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몇 년간 전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이상 기후와 소나무 생육 여건 악화로 감염목이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지역에서 약 7천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2,707본)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고창군과 무주군에서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전량 방제하고, 나무주사 등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로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집단적 발생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류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또한 헬기, 드론, 지상 예찰을 연계한 3중 예찰 시스템을 통해 감염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봄∙가을철 시기별로 도내 제재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산림사업장, 화목 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점검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한다. QR코드 기반 소나무류 이력 관리를 통해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 높일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재난이다."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시군 및 인접 시도와 협력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산림자원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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