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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중장기 지속 가능 발전 전략 수립…환경과 경제의 조화 모색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4.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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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지역 구축 본격화… 4대 전략·17개 목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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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완도형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교육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지역의 환경 보전과 경제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을 마련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이번 전략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해양 중심 경제 구축, 포용적 사회 형성, 협력적 행정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설정했다. 총 4대 전략 아래 17개 세부 목표가 설정됐으며, 환경·경제·사회·제도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발전을 지향한다.


첫 번째 전략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흡수 방안을 모색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해양쓰레기 저감 등 친환경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이다. 스마트 양식기술을 도입해 수산업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이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교육, 복지, 문화 분야의 기반을 확충해 포용적 사회를 형성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을 통해 인구 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는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 시스템을 통해 군민이 정책 형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은 이번 전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군민, 전문가, 민간 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실천 과제와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략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완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면서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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