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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만든다… “지역 맞춤형 관리 본격화”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4.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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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안 시군 112개 정점 모니터링… 체계적 저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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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만든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보다 정밀한 해양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해양쓰레기 분포 지도’를 제작해 지역별 맞춤형 쓰레기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수거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도에서 활용하던 자료는 2019~2020년의 용역 결과로, 최근 변화된 해양 쓰레기 발생 양상을 반영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2025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분포 지도 제작에 나서게 됐다.


지도 제작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내 연안 시군 7곳이 추천한 쓰레기 다발 발생 지역 112개 정점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수거 인력이 계절별 분포 현황과 발생량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는 이번 조사로 쓰레기 우심해역을 도출하고, 지역별 해양쓰레기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정화 활동에 지역 주민의 참여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어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해양쓰레기 분포 지도 제작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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