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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속 ‘시민 불편 최소화 30일 특단 대책’ 돌입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7.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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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속 ‘시민 불편 최소화 30일 특단 대책’ 돌입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0일 특단 대책’에 착수했다. 

 

공사 과정에서 거대한 암반과 다수의 지장물이 발견되며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도로 개방 및 민원 해소를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9일 오후 서구 금호지구입구사거리 인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복공판 설치 및 도로 단차 등으로 인한 운전자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오·우수관로, 상하수도관, 도시가스관, 전력통신선 등 다수의 지하 매설물이 설계와 달리 발견돼 시공이 지연된 바 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4개 실·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하는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했다.

 

강 시장은 우선 조치로 운천저수지상무중학교 구간의 도로 단차를 해소하기 위한 덧씌우기 포장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금호지구, 광주교대서방사거리, 회재로, 조선대 인근 등 4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임시 포장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대상 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간 공사 현장도 함께 점검한 강 시장은 인근 상인들을 직접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해소에 앞장섰다. 그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에 깊이 사과드리며, 우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강 시장은 폭염 속 근로자 안전 확보도 직접 챙겼다.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점검하며, 그늘막과 냉방휴게실, 생수 비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작업 중단 기준 및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 대응 매뉴얼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시민 보호를 위해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기준에 따라 총 15개 유형의 폭염 민감대상자를 지정,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에 대비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해, 공공건설 현장과 민감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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