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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가에 재해복구비 40% 추가 지원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7.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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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제도 시행… 일반 농가 대비 복구 부담 완화 위한 제도적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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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가에 재해복구비 40% 추가 지원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의 재해 복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작물 복구비의 40%를 추가 지원한다.

 

기존에는 일반 농가와 친환경 농가 모두 동일한 금액의 재해복구비를 지원받았지만 친환경 농가는 인증 유지 요건상 오염물질 제거 등 추가적인 복구 과정이 필요해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경기도는 2023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인증 농가에 대한 추가 복구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억 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친환경 농가 155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가지원금은 농작물 복구비의 40%에 해당하며 기존 복구비를 수령한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군 예산 확보 후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지원이 친환경 농가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추가 지원을 고정사업으로 편성해,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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