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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근절로 추석 물가 안정…정부, 현장 점검 강화

  • 안상현 기자
  • 입력 2025.09.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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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전통시장 물가·소비쿠폰 점검…숙박업계에 합리적 요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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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주재, 모두 발언 [사진=행정안전부]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4일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 사과·배·한우 등 21대 추석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 지급·사용 현황을 확인했다. 그는 직접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쿠폰의 효과와 추가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 후에는 상인회장과 숙박업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추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부산불꽃축제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요금 급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무분별한 가격 인상이 지역 관광의 신뢰를 해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업계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바가지요금 지속 관리 ▲추석 성수품 가격 관리 ▲소비쿠폰 신속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지역 관광과 도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지자체·업계·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바가지요금 없는 도시와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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