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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폐가전 무상수거 우수지자체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0.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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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소형가전 무상수거 확대·주민 참여형 경진대회 등 순환자원 정책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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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폐가전 무상수거 우수지자체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10월 23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수거 체계 개선 ▲수거 실적 ▲홍보 실적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폐소형가전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18개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단지 내에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에 무상 수거 대상에서 제외됐던 ‘5개 미만 소형가전’을 대상으로 무상 수거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이 ‘수수료 면제품목’임을 표시해 가정이나 점포 앞에 배출하면 개수와 관계없이 수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동 경진대회’를 운영해 각 동별 수거율과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함으로써 경쟁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고,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및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으로 외국인 주민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등포구는 올해 9월까지 약 47만 kg의 폐소형가전을 수거했으며, 무단투기 예방과 재활용률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손쉽게 배출하고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폐가전제품 배출 관련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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