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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전, 안정적 전력망 구축 위해 손잡았다… 주택공급 적기 이행·전력 15% 절감 기대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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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신도시 개발과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안정적 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하는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신도시 개발과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안정적 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해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LH와 한전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 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의 최신 수요예측 고도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전국 공동주택·상가·공공시설·산업시설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할 경우 3기 신도시 배전간선 공사비가 기존 약 2,283억 원 대비 최대 15%, 약 352억 원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LH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전과의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기 간선 조기 정산 등을 통해 공정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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