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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성평등 공모사업’ 참여 단체 모집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2.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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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기금 첫 활용… 총 6억5천만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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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2026년 성평등 공모사업’ 참여 단체 모집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2월 27일까지 ‘2026년 경기도 성평등 공모사업’에 참여할 민간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여성가족기금’을 활용하는 첫 사업으로, 총 6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성가족기금은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재정 기반으로, 성평등 관련 민간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도란도란마을학교의 ‘이음 성장학교’, 돌봄 노동자의 치유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함께 크는 여성울림의 ‘여성, 돌봄을 쓰다’ 등 총 34개 성평등 관련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정공모 분야는 ▲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 ▲성별기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기반 확대 ▲성평등 사회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이며,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단체가 자체 기획한 창의적인 성평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사업에는 단체별로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금 신청액의 5%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수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행보증보험 가입도 필수 요건으로 포함됐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기금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성평등 관련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첫 사업”이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성평등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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