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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머스크, 거절의 순간을 기회로 바꾼 패션 성공기 전해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8.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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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우주복을 입고 보그 화보를 촬영한 사진 [사진=Maye Musk X]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71세의 나이에 보그(VOGUE) 화보를 촬영하게 된 사연과 함께 패션계에서 겪은 거절과 성공의 경험을 서술형으로 전했다.


메이 머스크는 2019년 3월 보그 독일(VOGUE Germany) 화보 및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그녀는 71세에 어떻게 화보 작업을 맡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2017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쇼에 초대받은 메이 머스크는 대기 줄에서 잡지 관계자 여성 두 명과 약 20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입구 티켓 확인처에서 이름은 확인되었으나 실물 종이 초대장을 지참하지 않아 결국 입장을 거절당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후 자신의 팀으로 돌아왔을 때 팀원들이 종이 초대장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이를 값진 배움의 경험으로 여겼다.


비록 당일 런웨이 입장은 실패했으나 대기 줄에서 나눈 20분간의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져왔다. 메이 머스크는 그 인연 덕분에 2020년 12월 10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자신의 저서를 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락다운 기간 동안 이 화보 사진들을 활용해 수많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거절의 순간을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반전시켰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팬들과 네티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품격과 열정을 칭찬하며, 우주복 콘셉트 화보에 대한 호평과 함께 시련을 기회로 만든 그녀의 프로다운 면모에 깊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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