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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초미세먼지로 ‘안개나라’가 된 서울

  • 윤재은
  • 입력 2022.11.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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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세먼지 주의보발령, 눈이 따갑고,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픈 일상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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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로 ‘안개나라’가 된 서울 [사진=ESG코리아타임즈]

 

초미세 먼지가 전국의 하늘을 뒤덮었던 어제(9일)와 같이 오늘(10일)도 초미세먼지로 시야가 불투명한 가운데 서울시는 올가을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는 11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의 10일 09시 기준 대기질 경보를 보면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 중구를 기준으로 73㎍/㎥(1h), 64㎍/㎥(24h)로 ‘나쁨’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농도는 88㎍/㎥(1h), 77㎍/㎥(24h)로 초미세먼지와 같이 ‘나쁨’을 나타냈다.

 

현재 75㎍/㎥을 경계로 초미세먼지의 나쁨과 매우 나쁨이 구분되는 것이어서 매우 나쁨에 근접해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했다. 다만, 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한다.

 

지난해 가을 서울시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1월 19일에 발령됐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작년에 비해 9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충남 북부에도 현재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통해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 대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도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있는 지역이 많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도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울은 대기 정체가 계속되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가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수도권·충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겠고, 세종·충북·전북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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