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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산업의 중심에 선다

  • 박흠찬
  • 입력 2023.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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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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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국내주요 수소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충북도]

  

충청북도가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수소 기업‧기관 14개사의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코오롱글로벌 등 9개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5개 기관에서 참석하여 충북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와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소산업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미래산업이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2조5000억달러, 한화로 약 3295조원 수준으로 성장하는 등 3000만개 누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풍부한 화석 연료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에너지 패권을 장악해왔던 주요 국가들도 수소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북 역시 일찍이 수소산업을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에 이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육성한 결과 31개 사업 총사업비 5조 3천억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간담회를 통해 충북 수소산업 육성전략에 반영해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를 넘어 세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수소산업 육성 3대전략으로 1.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11개 사업), 2. 수소 활용 생태계 구축(12개 사업), 3.수소 안전·표준화·교육 중심지(8개 사업)를 목표로 전 시·군에 수소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기업·기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추진 간에 발생하는 규제나 문제점, 정책건의에 대해 토론하고, 참석한 기업 간에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간담회가 끝나고 추가 논의 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신규사업은 정부의 중점 투자방향과 예산 편성 일정을 고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수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건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책임감 있게 검토하고 개선해 충북이 수소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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