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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200kW 초고속 충전기 서울 도입… 공공 인프라 업그레이드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8.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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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기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사용자 중심 기술혁신으로 EV 생태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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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수주 충전기 조감도 예시 [사진=KEVIT]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약 21억 원 규모로, KEVIT은 서울 전역에 총 140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입찰에서 기술력,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체계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KEVIT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공급에는 최대 출력 200kW급 초고속 듀얼 충전기가 포함돼, 최신 고전압 전기차 충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VIT의 200kW급 제품은 1000V 전압, 280A 전류를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차량의 충전 상태를 분석해 전류를 조절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40% 빠른 충전 속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KEVI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공공 부문 충전 인프라의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충전 효율, 안전성, 접근성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한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사용자 중심의 충전 경험 제공에 주력해 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 충전망 확장과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충전기 설치를 통해 공공 거점 중심의 충전 인프라 확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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