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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사람들 ⑯] 원주민 권리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헌신... 브렌다 레이놀즈와 케네디 오데데 이야기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5.09.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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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만델라상을 수상한 브렌다 레이놀즈(Brenda Reynolds) [사진=UN]

 

브렌다 레이놀즈(Brenda Reynolds)는 캐나다 사스카툰주 피싱 레이크 소토우족(Fishing Lake Saulteaux First Nation) 출신의 사회복지사로 원주민 권리 보호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왔다. 그녀의 활동은 1988년 사스카툰주에서 발생한 첫 번째 인디언 기숙학교 성폭력 사건에서 17명의 소녀를 지원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진실과 화해 위원회(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하며 인디언 기숙학교 합의안(Indian Residential Schools Settlement Agreement)과 그에 따른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브렌다는 ‘Know History(역사를 알아라)’와 협력하여 인디언 기숙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트라우마 교육을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은 직원들이 보다 깊은 이해와 연민을 바탕으로 어려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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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만델라상을 수상한 브렌다 케네디 오데데(Kennedy Odede) [사진=UN]

 

케네디 오데데(Kennedy Odede)는 케냐 나이로비의 빈민가 키베라에서 자란 사회 기업가이자 지역사회 개발 조직인 Shining Hope for Communities(SHOFCO)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어린 시절 거리에서 생활하며 겪은 어려움은 그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변화를 중요하게 여기게 한 계기가 되었다. 2004년 하루 1달러를 모아 축구공을 구입하며 주민들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교육과 사회 서비스를 결합한 SHOFCO를 설립했다.


현재 SHOFCO는 케냐에서 가장 큰 지역사회 개발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케네디는 TIME, Forbes, 오바마 재단, 아스펜 연구소 등에서 사회 혁신가로 인정받으며, 그의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렌다 레이놀즈와 케네디 오데데는 서로 다른 지역과 배경에서 출발했지만, 공통적으로 지역 사회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들의 노력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애와 화해의 정신을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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