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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물다양성협약과 산림 생물다양성 증진 협력 강화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6.01.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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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D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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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D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FERI는 2014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2)를 계기로 산림청과 CBD 사무국이 공동 출범한 국제 협력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이 자국 산림을 스스로 복원할 수 있도록 기술·정책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 등 국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 10여 년간 FERI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현장 산림복원 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복원 의사결정 지원도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보호지역 지정 관련 연구와 종자 보전 등 산림 생물다양성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스트리드 슈마커(Astrid Schomaker)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한 대한민국의 지원은 전 세계 산림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이를 증진하려는 국제적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FERI 사업 지원 연장과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림청과 CBD의 협력사업인 FERI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산림복원 분야의 리더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구촌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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