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바다를 지키면, 평온한 바다를 더 오래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작품 '내 마음의 바다'는 여행지에서 보았던 바다의 기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했던 푸른 바다의 풍경을 떠올리며, 그때 느꼈던 감정을 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그림은 단순히 바다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여행에서 느꼈던 평온한 마음과 분위기를 함께 담은 장면입니다.
그림 속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인물은 저 자신을 표현한 것입니다. 정면이 아닌 뒷모습으로 그린 이유는 조용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평온한 순간을 더 잘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시간, 편안하게 ‘멍하니 쉬는 느낌’을 담고자 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눈에 띄는 색은 파란 바다와 노란 파라솔입니다. 파란 바다는 저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떠올리게 하는 색입니다. 바다를 보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노란 파라솔은 실제 여행지에서 보았던 풍경을 참고한 것으로, 따뜻한 햇빛과 밝은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모래사장의 색과 함께 화면 전체가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나도록 구성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는 인물의 뒷모습 형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그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또한 바다의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그라데이션을 표현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갈매기의 날개 무늬 역시 실제처럼 보이도록 세밀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림 속에는 갈매기와 게도 함께 등장합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생명들을 함께 넣어 하나의 자연스러운 장면으로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저는 바다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라,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더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고,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소에 골판지와 같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들기를 하며 작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ㅣ 판교대장초등학교 4학년 장재원
안녕하세요. 저는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자연 풍경을 좋아하며,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하늘과 구름을 볼 때 가장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캔버스 위를 하나씩 채워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만들기를 함께 하는 작업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경험한 자연과 느낌을 그림으로 계속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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