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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전 로마의 기술력"… 45℃ 온천수 여전히 흐르는 튀르키예 유적 화제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8.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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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 [사진=Muse X]

 

약 1,9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에서 지금도 따뜻한 온천수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역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 'Muse'는 지난 3일,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Muse' 측은 "이 로마 목욕탕에서는 1,900년이 지난 지금도 45℃의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며 "서기 2세기 천연 온천 위에 지어진 이후 비잔티움, 셀주크,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치며 끊임없이 작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마인들이 사용했던 바로 그 온천수가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결코 멈추지 않는 고대 공학 기술의 정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풍스러운 석조 구조물 중심부에 위치한 연못 형태의 목욕탕에 맑고 푸른 온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대 로마의 압도적인 건축 및 토목 기술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세 개 제국의 흥망성쇠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식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로마인들은 건물을 한 번 짓고 자연에 맡기는 법을 알았던 것 같다", "당시에 설치된 배관이 1,900년 동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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