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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부터 차세대 전기차 구동 모터코아 353만개 구입

  • 하윤아
  • 입력 2023.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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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기술력과 포스코의 고품질 전기강판 더해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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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동모터코아 샘플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현대자동차 그룹은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 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북미에서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생산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계획에서 실행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 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 대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 대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 2036년까지 현대차그룹 국내 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 대도 공급한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과 체결한 구동모터코아 수주계약은 총 1038만 대.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 대를 비롯해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 대 등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 공급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이어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모터코아의 주재료인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이 만들어 낸 시너지로 분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금형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적층공법 특허기술은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를 넘어 IRA, CRMA 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 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중국에 연간 90만 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멕시코공장은 연간 150만 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춰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글로벌 친환경차 기업들의 북미 생산기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은 폴란드를 생산거점으로 낙점하고 2025년 생산을 목표로 공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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