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옥상 3kW·베란다 미니태양광 1kW 설치 지원…선착순 접수
부천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부천시 신청 전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받아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부천시가 보조금 106만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0만원의 자부담으로 최대 월 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조기 종료되는 인기 사업이다.
지난해 부천시가 시행한 주택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됨 97%,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 있음 96%로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지원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콜센터 1855-3020)을 통해 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아파트, 빌라, 주택에 1kW 이하의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 시 부천시가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사양에 따라 14~30만원의 자부담금만 내면 미니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다. 적은 자부담금으로 최대 월 1~2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약효과가 있어 설치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부천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주택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자연 훼손 없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고, 전기요금을 절감해 시민들의 가계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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