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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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코퍼레이션 [사진=Chevron Corporation]

 

셰브론 코퍼레이션(NYSE: CVX)이 자회사인 셰브론 오스트레일리아 뉴 벤처스(Chevron Australia New Ventures Pty Ltd)를 통해 서호주 연안에서 온실가스(GHG) 평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셰브론이 저탄소 에너지 성장에 있어서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략 이행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G-18-AP 허가는 서호주 온슬로 근해에 있으며 수심 50-1,100m로 약 8,467㎦의 면적을 다룬다. 허가 지역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LNG 자산의 배출량을 포함한 제3자 배출량을 저장하기 위한 허브의 일부로 평가될 것이다. 

 

이 허가에는 운영자로서의 셰브론과의 합작 투자기업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Ltd)가 관련되며, 셰브론은 허가에 대한 70%의 참여 지분을, 우드사이드는 30%의 참여 지분을 보유한다. 또한 셰브론은 허가증 지분 5%를 한국의 GS칼텍스(GS Caltex, GSC)에 임대하기로 동의했다. GSC의 허가 진입은 규제 승인 및 기타 문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셰브론 뉴 에너지(Chevron New Energies)의 CCUS 및 이머징 부문 부사장 크리스 파워스(Chris Powers)는 "셰브론은 합작 투자기업 참여자들과 함께 호주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의 추가 평가와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고유한 일련의 자산, 역량 및 고객 관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시설 중 하나인 셰브론이 운영하는 고르곤 CCS(Gorgon CCS) 프로젝트와 기존 GHS 평가 허가중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신규 수여는 호주에서 셰브론의 CCS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햇필드(Mark Hatfield) 셰브론 오스트레일리아 상무는 "이러한 기회들은 우리가 자체 운영의 탄소 집약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배출량을 줄이거나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블록 수여는 G-9-AP, G-10-AP 및 G-11-AP에 대한 셰브론의 비운영 지분과 현재 1천만 톤의 CO2 환산품을 포집 및 저장한 고르곤 CCS의 운영에 추가된다. 아울러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CCUS 없이는 전 세계 넷제로에 도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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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호주 근해에서 온실가스 평가 허가받아 CCS 포트폴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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