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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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히든북스 서비스 운영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내 장기 미대출 도서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숨어 있는 책의 재발견, 히든북스’ 서비스를 3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대출 권수에 더해, 지난 2023년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를 최대 7권까지 추가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기 미대출 도서, 이용자 접근성 강화

‘히든북스’ 서비스 대상 도서는 2023년 기준으로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들로, 용인시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 중에서 선별됐다.


시는 이러한 도서들을 베스트셀러나 신착 도서가 놓이는 서가 한 면에 별도로 배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서들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용인시 17개 도서관에서 운영… 일부 도서관 제외

‘히든북스’ 서비스는 용인시 내 17개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된다.


단,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용인중앙도서관과 구성도서관, 그리고 올해 개관한 동천도서관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목록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소장 도서의 이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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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히든북스’ 서비스 운영… 장기 미대출 도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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