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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ADAS 2024’ 참가… 필리핀 군 현대화 지원 나선다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4.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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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넥스원, 필리핀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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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4에 참가한 LIG넥스원 홍보부스 [사진=LIG넥스원]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각국의 방위산업 역량이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자국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무기체계 도입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업체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IG넥스원은 오는 9월 25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Asian Defense & Security) 2024’에 참가해 필리핀의 군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다양한 첨단 유도무기를 선보인다.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ADAS에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 △70mm 유도로켓 ‘비궁’ 등 해양 유도무기를 비롯해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 등 다양한 지상 유도무기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의 방위산업 환경과 군 정책에 부합하는 수출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방산 시장 개척 성과


LIG넥스원은 그동안 적극적인 필리핀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대잠용 경어뢰 ‘청상어’, 함대함 미사일 ‘해성’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 5월 필리핀 해군 주관으로 진행된 해성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해당 무기의 우수한 성능을 필리핀 소요군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입증했다.


필리핀 국방부와 현지 소요군의 대한민국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의 해상 유도무기뿐만 아니라 지상 유도무기까지 수출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LIG넥스원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적극적인 방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LIMA 2023’에 첫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DSA 2024’에 참가해 실전 운용 경험과 기술 이전 등의 강점을 내세워 각국 군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INDO DEFENCE 2024’에도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필리핀과의 협력 지속 확대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은 “필리핀의 군 현대화 과정에서 다수 사업을 수주하며 필리핀 국방부와 튼튼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협력 강화 노력은 대한민국 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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