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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 돕는다…170개사에 친환경경영 컨설팅 지원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4.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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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ESG 실천 지원 강화…대기업 협력사 대상 맞춤 컨설팅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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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진=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환경 경영 실천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기업별 역량에 따라 ESG 경영의 기초를 다지는 ‘기초 컨설팅’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제품 단위 탄소 저감 전략을 지원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총 138개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고객사의 ESG 평가에서 점수를 높여 계약을 유지하거나,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을 위해 20여 개국 협력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 수를 약 30% 늘려 총 170개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7일에는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 롯데케미칼, 풀무원 등 수출 대기업 4개사와 ‘상생협력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이들 기업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공모 기간 이후에도 긴급한 기업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접수 기반의 상담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환경부는 오는 6월, 지난해 우수 컨설팅 사례들을 정리한 ‘2024년 친환경경영(ESG)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주요국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 변화가 일부 있으나 환경과 미래를 고려하는 기업 경영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 “현 과도기를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경쟁력을 키울 기회로 삼아 실질적인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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