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심 생태계 관찰, 시민이 나섰다... 금천구 '바이오블리츠' 캠페인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5.26 16: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전문가 없이 시민 주도로 생물다양성 탐사 진행... 지역 생태 데이터 구축 계획도
1028147215_20250526095350_5433917516.jpg
▲금천에코에너지센터의 그린웨이브 캠페인 [사진=금천에코에너지센터]

 

금천에코에너지센터가 지난 5월 23일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에서 중인 탄소중립 시민참여 캠페인 '그린웨이브(Green Wav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달 열리는 '그린웨이브(Green Wave)'는 주민들이 도심 속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바이오블리츠(BioBlitz)'의 주제로, 구민들이 식물, 곤충,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조사카드에 정보를 기입했다. 참가자들은 돋보기와 간이 생물도감을 들고 공원 일대를 탐사하며 생물의 이름과 특징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찰을 넘어 '내가 사는 도시에서 어떤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지'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문가의 주도 없이 구민들 스스로 탐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직접 관찰한 생물을 손글씨로 정리하고 질문을 주고 받으며, 도심 생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주최 기관인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수집한 생물 정보를 디지털화해 금천구 고유의 생물 다양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모바일 기반 시민 과학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생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참여자는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금천에코에너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세대 간 환경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주제로 그린웨이브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민 참여를 통한 기후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ESG코리아뉴스 & 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IBK기업은행, 안산서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 개최…음악으로 문화의 벽 허문다
  • 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원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 최우수기관 선정
  • 한국ESG연구소, 고려아연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 ‘찬성’…“전문성 보완이 핵심”
  • 3300년 전 투탕카멘 부부의 ‘다정한 순간’… 황금 왕좌에 남은 고대 이집트 왕실의 일상
  • 달라이 라마, 네팔·티베트 대홍수 희생자 애도…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
  • 유엔, 대규모 홍수 휩쓴 네팔에 긴급 구호 지원…“수천 명 생존자에게 식량·의료·대피소 제공”
  • 일각고래가 밝혀낸 동그린란드의 온난화…“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빙하 깊숙이 침투”
  • 폼페이오, ‘I Have a Dream’ 63주년 재조명…63년 전 킹 목사의 ‘평등의 꿈’, 오늘의 미국에도 이어져
  •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플로리다에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세워
  • 전 세계 1억1700만 개 호수 위기…UN “기후변화·오염이 생태계 위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도심 생태계 관찰, 시민이 나섰다... 금천구 '바이오블리츠' 캠페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