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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기술센터, 대구꽃박람회서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 선보인다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6.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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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꽃박람회 농업기술센터 조성관 [사진=대구농업기술센터]

 

도심 속 정원에서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5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인품정, 인생을 품은 정원’을 주제로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꽃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관을 기획해 왔으며,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모델관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은 ‘대구마스터가드너’ 회원들과 예비 회원들이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한 공간이다. 농작물과 꽃, 경관식물, 나무 등을 활용해 인간의 삶과 정서를 표현하는 정원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시민단체들도 함께한다. 대구도시농업연구회, 마스터가드너, 청년농업인 등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원 조성에도 참여해 그동안 쌓은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와 현대정원의 모습’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확장성과 정원 문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모델관은 저탄소 농업과 도시정원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식물이 주는 치유와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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