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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4년간 친환경 활동으로 탄소 30톤 감축 효과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6.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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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현수막∙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인쇄 전환 등 지속가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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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한 우산 '싱잉 인더 레인'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친환경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국립심포니는 2022년부터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업사이클링 기반 공식 굿즈(MD)를 제작해왔다. 폐현수막 220kg, 폐악보 1000장, 폐플라스틱 54kg을 재활용해 스마트폰 스트링백, 카드지갑, 우산, 키링 등 공연 관련 제품을 제작했다. 

 

홍보물 제작 체계도 친환경 중심으로 개편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20페이지 분량의 종이 홍보물을 1페이지 단일형으로 전환하면서 종이 사용량을 약 95% 절감했고,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FSC인증 친환경 종이를 도입했다. 해당 종이는 무염소 표백(ECF) 펄프 공정으로 생산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탄소 30톤을 감축하고 물 278만 리터를 절감하여, 약 5007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환경 기여 효과를 냈다.

 

국립심포니 관계자는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ESG와 탄소중립은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국립예술단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국립예술단체로서 연간 약 100회의 공연과 함께 지휘자∙연주자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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