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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글래스돔 코리아와 '탄소 관리 체계' 구축 사업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6.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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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발자국 시스템 시범 도입,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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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예시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유럽 탄소중립 규제에 대응하고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은 6월 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글래스돔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래스돔은 카테나엑스(Catena-X) 인증을 받은 국내 첫 기업이자 글로벌 두 번째 기업으로, 탄소 배출 및 제품 수명 주기 데이터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테나엑스는 독일 BMW, 메르세데스-벤츠, SAP 등이 주도하는 유럽 산업 데이터 연합체로, 자동차 산업 전반의 탄소 및 제품 데이터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 플랫폼과 연계된 탄소 배출 데이터 체계를 실증적으로 도입하는 사례로, 유럽 수출을 위한 선제적 ESG 대응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KGM은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제품별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원재료 채취부터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의 LCA(Life Cycle Assessment)와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배터리 탄소 규제 대응 등 통합적인 ESG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배터리, 엔진, 샤시 등 주요 부품뿐 아니라 협력 부품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개별 사업장 단위의 탄소 관리를 넘어, 제품과 부품 수준의 정량적 탄소 데이터 관리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ESG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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