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Z세대 환경 운동가들과 협업해 2024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보이스 오브 어 리:제너레이션(Voices of a RE:GENERATION)’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기후 변화와 순환경제 등 ESG 핵심 이슈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푸마는 2023년부터 Z세대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ESG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들은 비디오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복잡한 보고서 내용을 젊은 층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푸마는 “단순한 수치 공개를 넘어 공감과 책임감 있는 메시지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같은 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ESG 전략 성과도 공개… “신발 폐기물 87.8% 감축”
이번 보고서에는 푸마가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실질적 전략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과학 기반 목표 설정과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탄소 감축
- 제품 순환성 강화: 2024년 기준 신발 한 켤레당 매립 폐기물 87.8% 감축, 직물 폐기물 99% 재활용
- 삼림 파괴 없는 소가죽 사용 약속
- ‘RE:FIBRE’ 프로그램을 통한 폴리에스터 사용 감소
또한 푸마는 전체 제품의 90%를 재활용 또는 인증 소재로 생산하는 목표를 달성했고, 글로벌 ESG 성과를 담은 200페이지 이상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지난 4월 말 발표했다.
Z세대 타깃 소통 강화… “신뢰는 투명성에서”
푸마가 의뢰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의 55%가 브랜드의 환경 정보가 투명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푸마는 단순 보고를 넘어 SNS,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포맷으로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2022년 런던에서 열린 ‘Conference of the People’ 행사 이후, 푸마는 ESG 커뮤니케이션의 우선 순위를 ‘젊은 세대와의 공감’으로 삼고 있다. 이번 ‘보이스 오브 어 리:제너레이션’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이제는 Z세대가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Z세대 환경 활동가로는 아이시와리아 샤르마(Aishwarya Sharma), 앤드류 버기스(Andrew Burgess), 루크 자크로드니(Luke Jaque-Rodney) 등이 있으며, 이들의 콘텐츠는 푸마의 공식 웹사이트 ‘FOREVER. BETTER.’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마는 “젊은 세대의 문제의식과 가치관을 브랜드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목표 달성과 함께 세대 간 신뢰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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