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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 공개…굿우드서 세계 최초 선보여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7.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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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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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N의 최신 모델인 ‘아이오닉 6 N’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N의 최신 모델인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영국에서 열린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굿우드의 상징적인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에도 참가해 강렬한 주행 성능을 과시했다.


아이오닉 6 N은 WRC, ETCR 등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현대차의 롤링랩(Rolling Lab)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모델로,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고성능 전기차를 지향한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650마력(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제로백 3.2초(런치 컨트롤 기준)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N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드래그, 스프린트, 인듀어런스 등 다양한 트랙 상황에 최적화된 배터리 온도 및 출력 제어가 가능하며, N e-쉬프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현대차의 차세대 고성능 전동화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차량 설계 또한 공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공기저항계수(Cd) 0.27, 대형 리어 스포일러, 전용 20인치 단조 휠, 전용 타이어, 고강성 차체 보강재,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가 포함됐다. 실내에는 액션캠 마운팅 구조, 실시간 랩 타이밍 기능, 고성능 사운드 연출 장치 등이 마련돼 몰입감 있는 트랙 경험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오닉 6 N뿐 아니라 드리프트 스펙 모델, N 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된 튜닝 사양도 함께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모터스포츠 비전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이오닉 6 N과 일반 모델, N 라인을 전시해 국내 고객에게도 고성능 전기차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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