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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진도 신기마을 방문… 인구감소 대응 및 주민 소득사업 현장 의견 청취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8.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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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도지사와 신기마을 주민의 마을현장 좌담회 [사진=전라남도]

 

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22일 진도군 신기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좌담회를 열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소득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기마을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신기활력센터 건립과 어항시설 정비 등 기반을 확충했다. 

 

주민들은 지역 특산물 숭어를 활용한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을 개발해 소득 창출에 나섰으며, 2023년에는 도시민 대상 2주 살이 프로그램 ‘도시민 전남어민되다’를 운영해 생활인구 유입에도 기여했다.

 

특히 신기마을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사업의 시범 마을로 지정돼 체험프로그램 고도화 컨설팅을 받고 있다. 컨설팅이 마무리되면 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좌담회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어촌계와 주민 대표는 ▲어묵 제조 설비 지원 ▲무조항 퇴적토 준설 등 두 가지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도 인증사업으로 추진하고 설비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생활 불편과 마을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다양하게 제안했으며, 도는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신기마을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열린 마을로, 숭어 어묵 개발과 생활인구 유입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남의 모든 마을이 외지인을 적극 환영하고 받아들인다면 전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주민 생활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금은 전남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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