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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70kW 태양광 발전소 착공 — 민·관·공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복지모델 구축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10.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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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70kW 태양광 발전소 착공 [사진=철원군]

 

지난 10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70kW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철원군수,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강동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신재생에너지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은 민간에너지 기업이 기부한 태양광 설비(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프로젝트다. 

 

올해는 철원군과 민간 6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총 7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 약 2,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연탄 기부, 노후 에너지설비 교체 등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철원군은 DMZ 접경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 복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강원도,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변화연구원, 민간기업의 협력 덕분에 이번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수 있었다”며 “발전소를 통해 매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햇빛과 행복’을 모토로 한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철원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모델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확산되어, 탄소중립과 사회적 포용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형 에너지 복지사업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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