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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 통해 역사 의식과 자긍심 높이다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0.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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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운영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20명과 함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울릉도의 주요 명소인 나리분지, 독도박물관, 관음도 등을 방문하고, 독도 입도 및 탐방, 울릉청소년센터 교류활동 등을 체험했다. 또한 사전교육을 통해 독도의 지리적 중요성과 역사적 근거를 학습하며,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식과 애국심을 함양했다.


현암중학교 3학년 강하린 학생은 “우리 영토 독도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반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독도 탐방의 의의를 되새기며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곡중학교 3학년 정하윤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어 뜻깊었고, 이 아름다운 자연과 영토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조장으로서 팀원을 배려하고 이끄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진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소통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사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작성한 인터뷰를 엮은 기록물과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등 시 산하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목표로 총 238개 청소년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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