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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레전드 최철순 등번호 ‘25’ 영구결번… “그와 함께 번호도 전설로”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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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레전드 최철순 등번호 ‘25’ 영구결번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모터스FC가 구단의 레전드 최철순의 등번호 2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영구결번 발표는 3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 종료 후 진행된 최철순 은퇴식에서 팬들 앞에 공식 선포됐다.


전북현대는 20년간 구단을 위해 헌신한 최철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영구결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의 등번호가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관중석 최상단의 영구결번 존(Zone)에 ‘25’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헌액했다.


최철순은 2006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2010년까지 등번호 2번을 사용했으며, 2011년부터 2025년 은퇴까지 줄곧 25번을 달고 뛰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결정은 전북현대의 세 번째 영구결번이다. 첫 번째는 서포터즈 MGB(Mad Green Boys)를 상징하는 12번이며, 두 번째 영구결번은 2020년 은퇴한 이동국의 20번이다.


전북현대는 “최철순의 투혼과 헌신은 구단 역사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그의 번호 역시 팬들과 함께 영원한 전설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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